비꼴로 (Vicolo)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30
일요일 휴무
오늘은 회사에서 알고지내던 동생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자리로ㅠㅠ
저는 회사분들이랑 거의 밥을 주로먹지만
그외에 따로 약속을 잡아서 가끔 같이 밥먹고는 했당!
나보다 어린 나의 동생들....ㅋㅋㅋ
뭐 주로 만나면 연애이야기와 운세 사주 얘기가 주되곤 했지만
그것 나름대로 재밌는 일상을 보내고있당!
그러다 동생들과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당 ㅠㅠㅠ
좋은 곳으로 가는 친구가 2명이나 생겼기때문 ㅠㅠ
부장님께 말하자.. 신경써주지 못했다며.. 카드까지 선뜻 쥐어주셨음...
ㅠㅠㅠ 우리부장님 최고
애들도 소리지르고 난리남
우리는 다음날 가서 부장님께 인사드렷지만 ㅋㅋㅋ
부장님은 부끄러우신듯 우리를 내쫓으셨다ㅠㅠ
우리부장님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다시 얘기로 돌아와서!
2021년 01월 07일 동생들 그만두기 전날이었다!
부장님이 분위기좋고, 맛도 좋은 곳을 정해주셔서
원래는 명동 쯔루하시 후게츠를 갈 생각이었당
오코노미야끼를 먹기위해서였징! ><
하지만 이곳으로 바꿈~~
진짜 눈 온 다음날이라 최강 한파였다...
우리는 진짜 덜덜 떨면서 빙판에 미끌어질까봐
조심조심 도착한 이곳!
약간 어둡긴 했지만 분위기가 미쳤다리!!!!!!!!!!!!!!!!!!!!!!
입구에서 요새 코로나때문에 자리를 엄청 띄워서 주시거나
해주시는게 아닌가!
그래서 우리는 홀에서 우리끼리만 먹고
한참 떨어진 곳에 또 다른 팀들이 편하게 먹음!
들어오면 키친이 보여서 얼마나 깨끗히 조리하는지 알 수있었당 ㅋㅋㅋ
조아조아조아><
엔틱한 식당! 진짜
우리들이 만찬을 즐기기엔 충분히 분위기가 뿜뿜이었고,
동생들도 신이 났다 ㅋㅋㅋㅋ
너무 추웟는데 금방 따뜻하게 히터를 틀어주셔서
따뜻하게 있을 수 있었당><
메뉴판이너무 예쁨...
진짜 애들다 이쁘다고 사진찍음 히히
근데 진짜 특이하고 예뻤음!
우리는 2인 SET를 먹기로했당!
그리고 2개는 추가로 더 시키기로!
세트메뉴는
소태한 버섯을 곁들인 샐러드
피콜로 수제 니코타 치즈와 토마토, 모짜렐라로 만든 피자
쉐프 추천 파스타
좋은 재료로 만든 비꼴로 후식
비꼴로 배전한 커피 또는 티
거기다 후식이랑 커피 또는 티를 두명분을 추가하기로!
추가 메뉴는
포르치니 버섯, 크림, 파르미자노 치즈로 조리한 리조또와
토마토 스파게티 주문!
식전빵이 나왔는데 갓 구운 빵이 나왔다
배고파서 엄청 좋음!
맛있음 ㅠㅠㅠ
허겁지겁 먹고있으면 그다음 메뉴가 나왔당!
바로 샐러드!
버섯이 들어있는 귀여운 샐러드엿다!
어디서 맛본 소스인데 기억이 잘 나지않는다ㅠㅠ힝구
그래도 맛있었당!ㅎㅎ
버섯 샐러드는 처음이라 좀 색달랐다!ㅎㅎ
그리고 최고 인기가 많았던 피자!
진짜 맛있었다! 아 사진보니깐 또 먹고싶어진당 ㅠㅠㅠ
배고품...ㅠㅠ
토마토 소스가 적당하고, 치즈는 너무 고소해서 너무너무맛있음 ㅠㅠㅠ
캬하하하
그리고 주문한건 토마토 소스의 스파게티인데
이름이 생각이안난다ㅠㅠ
근데 매우맛있었다 ㅋㅋㅋ
그래서 애들이 순삭시킴! ㅋㅋㅋㅋ
우선 비주얼이 뛰어나서 눈이 즐거웠다><
그리고 쉐프 추천파스타였던 오일파스타였는데
이건 생각보다ㅠㅠ 별루엿다ㅠㅠ
뭔가 맛이 연해서 내 입에 맞지않았던것 같다...
그래서 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다 만족! ㅎㅎㅎ
그리고 하나는 리조또를 주문하자고해서
먹었는데 넷이서 3개만 시켰어도 될뻔했다ㅠㅠ
너무많아서 다남겼당 ㅎㅎㅎ
리조또도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주문들어가기전 갈아서 할지 아니면 그냥 밥알이 그대로 있게 할지
세심하게 물어봐주셨다
우리는 식감을 즐기고싶어서 그대로~
너무 맛있음 고소고소 질리지않고 맛있었음!
후식은 아포가토였다!
여기다가! 커피를 부어주심! 너무 맛있음 ㅠㅠㅠ
제가 찍어도 되냐고 물어봣더니 ㅋㅋㅋ
웃으심 ㅋㅋㅋ
열심히 찍음 ㅋㅋㅋ
이렇게 각자 부어주시는데 이런건 처음이라 뭔가 많이 색달랐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떠먹어봣는데 맛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아포가토 최고!!!!!!!!!!!
그리고 마지막은 캐모마일티까지주셔서
카페도 갈수없는 요즘...
우리는 밥부터 차까지 완벽하게 해결하고 나왔다...
자리를 떨어진 곳으로 배치해주셔서
다른 손님들과 만날 일이 없어서 너무 좋았당!
내 동생들은 앞으로도 더 좋은일만 가득한다고 믿어 의심치않는당><
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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